[Undergraduates]/위상수학

[Chapter 12] 곱공간

그린란드 2021. 5. 9. 00:49

곱위상과 곱공간

유클리드 공간 Rm과 같이 특정한 성질을 갖는 여러 위상공간의 데카르트 곱(Cartesian product)을 이용하여 새로운 위상공간을 정의하고, 그 성질을 이용하여 그 공간에서의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. 실제로 우리가 자주 보는 좌표평면 R2과 좌표공간 R3은 거의 R과 동일한 성질을 공유한다. 위상공간은 열린 집합으로 공간의 구조를 정의하기 때문이다. 

곱공간은 그 각자의 위상공간의 성질을 반영하도록 정의한 공간으로, 각 좌표로의 사영을 이용하여 정의한다.

[Definition 0.0] 

{(Xi, Ti}가 위상공간들의 모임이라 하고, X를 이 집합 Xi들의 데카르트 곱이라고 하자. 즉, X=iXi라 하자. X 위의 위상 T를 각 사영함수 πi:XXi가 연속이 되도록 하는 가장 엉성한(coarest) 위상이라고 할 때, 이 위상 TX곱위상(product topology)이라 하고, 위상공간 (X,T)곱공간(product space)이라고 한다. 

즉, 곱위상은 각 사영함수 πi에 의해 생성된 위상이고, S=i{πi1[Gi]:GiTi}를 부분기저로 갖는 위상이다. 

R2에서의 보통 위상은 각 좌표로의 사영이 연속인 공간이므로 보통 위상 R의 곱공간으로 볼 수 있다.

[Example 0.1]

곱공간 X=i{Xi:iI}를 하우스도르프 공간들의 곱이라고 하자. 그러면 X 또한 하우스도르프 공간이다. p,qXX의 서로 다른 두 점이라고 하자. 그러면 i0I가 존재하여 πi0(p)πi0(q)를 만족시킨다. Xi0는 하우스도르프 공간이므로 πi0(p)G,  πi0(p)H,  GH=Xi0의 두 열린 집합 G,H가 존재한다. 따라서 πi01[G]=G×{Xi:ii0},πi01[H]=H×{Xi:ii0}pq를 각각 포함하는 서로소인 X의 열린 집합이므로 X는 하우스도르프 공간이다. 

부분기저의 정의에 의하여 곱공간은 부분기저의 '유한개'의 원소의 교집합으로 만들어진 집합을 기저의 원소로 갖는다. 따라서 유한개의 위상공간의 곱공간은 단순히 각 공간에서 기저의 원소의 데카르트 곱을 택하면 기저의 원소를 얻을 수 있으나, 무한개의 데카르트 곱으로 정의된 곱공간의 경우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. 즉,

[Theorem 0.2]

곱공간 X=iXi의 다음 형태의 집합들의 모임은 X의 기저를 이룬다. πi11[Gi1]πim1[Gim]=Gi1××Gim×{Xi:ii0,i1,,im} (이때, Gik는 위상공간 Xik의 열린 부분집합이다.) 

특히, Gik가 위상공간 Xik의 기저의 원소인 경우에도 위의 형태의 집합들의 모임은 X의 기저를 이룬다.

[Corollary 0.3]

X1,,Xm을 유한개의 위상공간이라고 하자. X=X1××Xm이라 할 때, Xk의 열린 집합 Gk에 대하여 다음 형태의 집합들의 모임은 X의 기저를 이룬다. G1×G2××Gm 이때, GkXk의 기저의 원소인 경우에도 위 형태의 집합들의 모임은 X의 기저를 이룬다.

실제로 무한개의 위상공간의 데카르트 곱이라도 각 좌표에서 열린 집합들의 데카르트 곱을 모아놓은 집합도 그 곱집합에서의 한 위상의 기저를 이룬다. 그러나 그 위상은 곱위상보다 더 섬세한 위상이다. 

[Theorem 0.4]

위상공간 Xi에 대하여 X=i{Xi:iI}를 그 집합들의 데카르트 곱이라고 하자. Xi의 열린 집합 Gi에 대하여 다음 형태의 집합들의 모임은 X에서의 한 위상의 기저를 이룬다. {Gi:iI}

증명 ▶

(Proof)

B{Gi:iI}의 형태의 모든 집합들의 모임이라고 하자. 이때 XB이므로 X={B:BB}이다. 이때 B1,B2B에 대하여 B1=iGi,  B2=iHi라 하면 B1B2=i(GiHi)이고 GiHiXi의 열린 집합이므로 B1B2B이다. 따라서 BX의 한 위상의 기저를 이룬다.

[Example 0.5]

I=[0,1]이라 하자. 위상공간들의 집합 {(Xi,Ti):iI}에 대하여 X=iXi라 하고, X 위의 곱위상을 T, [Theorem 0.4]에서의 집합을 기저로 갖는 X 위의 위상을 T이라 하자. 그러면 각 위상의 정의로부터 자명히 TT를 얻는다. 

한편, pX에 대하여 p를 포함하는 GTG={Gi:iI, GiXi}로 주어지는 경우, p pHG를 만족시키는 HT는 존재하지 않는다. T의 각 원소는 유한개의 좌표를 제외하면 각 좌표가 전체집합이기 때문이다. 따라서 이 경우 TT이다. 

 

곱공간의 성질

곱공간은 기본적으로 사영 함수를 이용하여 정의되는 공간이므로 곱공간에서의 위상적 성질이 각 좌표에서의 공간의 성질로부터 비롯되는 경우 각 좌표에서의 성질이 곱공간에서도 유지된다. 우선 사영함수에 대한 논의를 먼저 할 필요가 있는데, 사영함수는 곱공간에서 연속함수일 뿐만 아니라 열린 함수이다. 즉, 쌍연속함수이다.

[Theorem 1.0]

곱공간 X=iXi에서 각 사영함수 πi:XXi는 열린 함수이다. 따라서 사영함수는 쌍연속함수이다. 

증명 ▶

(Proof)

곱공간 X에서 부분기저의 각 원소의 사영함수에 대한 상이 열린 집합임을 보이면 충분한다. X의 임의의 좌표 공간 Xi0의 임의의 열린 집합 Gi0에 대하여 G=πi01[Gi0]={Xi:ii0)}×Gi0은 곱공간의 위상의 부분기저의 한 원소이고 πi[G]={Gi0(i=i0)Xi0(ii0)이므로 곱공간의 부분기저의 원소의 모든 사영함수에 의한 상은 항상 열린 집합이다. 따라서 사영함수는 열린 함수이다.

곱공간도 위상공간이므로 일반적으로 논의되던 함수의 연속이나 수열의 극한 등도 곱공간에서 논할 수 있는데, 함수의 연속이나 수열의 극한은 각 좌표 공간에 귀속되는 성질이다. 곱공간에서 정의된 함수가 어떤 점에서 연속이려면, 각 좌표 공간에서 해당하는 점의 좌표로 가까이 다가갈 때, 함숫값도 각 좌표에서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. 수열의 극한도 각 좌표에서 정의된 수열이 곱공간에서의 점의 각 좌표로 모두 근접해야 할 것이다. (수열 {(an,bn,cn)}이 점 (p,q,r)로 수렴하려면 anp,bnq,cnr이라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.) 따라서 다음을 유추할 수 있다.

[Theorem 1.1]

위상공간 Y에서 곱공간 X=iXi로의 함수 f가 연속일 필요충분조건은 각 사영함수 πi에 대하여 합성함수 πif:YXi가 연속인 것이다. (즉, 각 좌표 공간에서 함수가 연속이어야 한다.)

증명 ▶

(Proof)

() fY에서 X로의 연속함수이고 곱공간의 정의에서 사영함수 πiX에서 Xi로의 연속함수이므로 합성함수 πif:YXi도 연속이다. 

() 각 사영함수 πi에 대하여 합성함수 πif가 연속이라고 하자. X의 기저의 임의의 원소 G=πi11[Gi1]πi21[Gi2]πin1[Gin]에 대하여 가정에서 각 집합 f1[πik1[Gik]]=(πikf)1[Gik]Y의 열린 집합이므로 f1[G]=f1[πi11[Gi1]πi21[Gi2]πin1[Gin]]=(πi1f)1[Gi1](πinf)1[Gin]Y의 열린 집합이다. X의 기저의 각 원소의 f에 의한 역상이 Y의 열린 집합이므로 f는 연속함수이다.

[Theorem 1.2]

곱공간 X 위에서의 수열 {pn}qX로 수렴할 필요충분조건은 각 사영함수 πi:XXi에 대하여 πi(pn)πi(q)인 것이다. 

증명 ▶

(Proof)

(πi(q)을 포함하는 Xi의 임의의 열린 집합 Gi에 대하여 πi1[Gi]X의 열린 집합이므로 가정에 의하여 n0N:n>n0  pnπi1[Gi]이다. 따라서 n>n0이면 πi(pn)Gi이므로 πi(pn)πi(q)이다. 

(qX를 포함하는 임의의 기저의 원소 GG=πi11[Gi1]πi21[Gi2]πin1[Gim]라 하자. 가정에 의하여 각 ik에 대하여 Gikπik(q)를 포함하는 Xik의 열린 집합이므로 nikN: n>nik  πik(pn)Gik이다. 따라서 N:=max{ni1,ni2,,nim}이라 하면 n>N  πi1(pn)Gi1,,πim(pn)Gim pnπi11[Gi1],, pnπim1[Gim] pnG이므로 pnq이다. 

곱공간의 임의의 집합에 대하여 폐포와 내부에 관하여 다음의 성질도 성립한다.  

[Theorem 1.3]

Ai를 위상공간 Xi의 부분집합이라고 하자. 즉, iAiiXi이다. 이때 다음이 성립한다.

(i) iA¯i=iAi    (ii) Int(iAi)iInt(Ai)

증명 ▶

(Proof)

(i) A¯iAi를 포함하는 닫힌 집합이므로 πi1[A¯i]X의 닫힌 부분집합이다. 따라서 iπi1[A¯i]=iA¯iiAi를 포함하는 닫힌 집합이므로 iAiiA¯i이다. 

이제 piA¯i이지만 piAipX가 존재한다고 하자. 그러면 p를 포함하는 열린 집합 Gp가 존재하여 GpiAi=이다. 그러면 어떤 i=i0에 대하여 πi0[Gp]Ai0=이다. 이때 사영함수는 열린 함수이므로 πi0[Gp]πi0(p)를 포함하는 열린 집합이다. 이는 piA¯i  πi0(p)A¯i0라는 데에 모순이다. 이로부터 iA¯i=iAi를 얻는다. 

 

(ii) H=Int(iAi)라 하자. 그러면 HX의 열린 집합이고, HiAi이므로 임의의 i에 대하여 πi[H]Ai의 열린 부분집합이다. 따라서 πi[H]Int(Ai)이다. 이로부터 H=Int(iAi)iInt(Ai)를 얻는다.

[Cf] 보통 위상공간 RI=[0,1]에 대하여 곱공간 X={Xi:Xi=R, iI}의 부분집합 {Ai:Ai=[0,1],iI}을 생각하자. X의 임의의 열린 집합은 유한개의 좌표를 제외한 모든 좌표는 R인 곱집합이므로 Int(iAi)=이다. 한편 iInt(Ai)={A¯i:A¯i=[0,1]}이므로 Int(iAi)iInt(Ai)이다. 

위상공간 중에서 좋은 성질을 가지는 '컴팩트공간'과 '거리공간'도 곱공간에서 그 성질을 유지한다. 그 중 컴팩트공간의 곱공간은 그 곱한 공간의 수와 관계없이 컴팩트공간이 된다. 유한개의 좌표로 이루어진 곱공간은 그 증명이 어렵지 않으나, 일반적인 수의 좌표를 갖는 곱공간의 경우 그 증명을 조른의 보조정리(Zorn's Lemma)를 이용해야 한다. (사실 아래 정리는 조른의 보조정리와 동치이다.)

[Theorem 1.4] [Tychonoff's Theorem]

컴팩트공간의 곱공간은 컴팩트공간이다.

증명 ▶

(Proof)

좌표가 유한개인 경우만 증명하도록 한다. 컴팩트공간 X1,X2,,Xn에 대하여 그 곱공간을 X=X1×X2××Xn이라 하자. X의 한 열린 덮개를 G={Gi}라 하자. 그러면 각 k=1,2,,n에 대하여 Gk={πk[Gi]:GiG}라 하면 GkXk의 열린 덮개이다. Xk는 컴팩트공간이므로 Gk의 열린 유한 부분덮개 Gk가 존재한다. 따라서 G=k=1n{GiG:πk[Gi]Gk}X를 덮는 G의 열린 유한 부분덮개이다.

[Cf] 임의의 수의 곱공간의 경우의 증명은 다음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.

www.math.tamu.edu/~tanujgupta17/tychonoff.pdf

거리공간의 경우, 가산개의 거리공간의 곱집합 위로의 거리공간을 기존의 거리 함수를 이용하여 정의할 수 있다. 또한, 그렇게 정의된 거리공간은 그 곱집합 위로의 곱공간이 된다. 

[Theorem 1.5]

(1) (X1,d1),(X2,d2),,(Xm,dm)을 거리공간이라고 하자. 곱집합 X=i=1mXi 위의 두 점 p=(a1,a2,,am),  q=(b1,b2,,bm)에 대하여 다음 함수들은 X 위의 거리 함수이다. d(p,q)=d1(a1,b1)2++dm(am,bm)2d(p,q)=max{d1(a1,b1),,dm(am,bm)}d(p,q)=d(a1,b1)++dm(am,bm) 또한, 위의 거리 함수에 의하여 생성되는 위상은 X 위의 곱위상이다. (즉, 각 사영함수를 연속으로 만드는 가장 엉성한 위상이다.)

 

(2) {(X1,d1),(X2,d2),,}를 가산개의 거리공간들의 모임이라고 하자. 곱집합 X=n=1Xn 위의 두 점 p=(a1,a2,),  q=(b1,b2,)에 대하여 다음 함수는 X 위의 거리 함수이다. d(p,q)=n=112nd(an,bn)1+dn(an,bn) 또한, 위의 거리 함수에 의하여 생성되는 위상은 X 위의 곱위상이다. 

 

여러 가지 문제들

[Problem 2.0]

위상공간 {Xi}들의 모임에 대하여 X=iXi라 하자.

(1) 각 공간 Xi가 정칙 공간일 때, X가 정칙 공간임을 보여라.
(2) 각 공간 Xi가 완비 정칙 공간일 때, X가 완비 정칙 공간임을 보여라.

Solution ▶

(Proof)

(1) pX라 하고, H=πi11[Hi1]πi21[Hi2]πin1[Hin]p를 포함하는 임의의 기저의 원소라고 하자. 그러면 각 k=1,2,,n에 대하여 Hikπik(p)를 포함하는 열린 집합이고 Xik는 정칙 공간이므로 πik(p)GikG¯ikHikXik의 열린 집합 Gik가 존재한다. 이로부터 pπik1[Gik]πik1[G¯ik]πik1[Hik]pk=1nπik1[Gik]k=1nπik1[G¯ik]k=1nπik1[Hik]pk=1nπik1[Gik]k=1nπik1[Gik]k=1nπik1[Hik]를 얻는다. G=k=1nπik1[Gik]라 하면 G는 열린 집합의 유한개의 교집합이므로 열린 집합이고, pGG¯H이므로 X는 정칙 공간이다.

(2) pX라 하고, Fp를 포함하지 않는 한 닫힌 집합이라 하자. 그러면 Fcp를 포함하는 한 열린 집합이므로 pGFcX의 기저의 원소 G=πi11[Gi1]πi21[Gi2]πin1[Gin]가 존재한다. 그러면 각 k=1,2,,n에 대하여 πik(p)Gik이므로 Gikcπik(p)를 포함하지 않는 닫힌 집합이다. Xik는 완비 정칙 공간이므로 연속함수 fik:Xik[0,1],  fik(πik(p))=0&fik[Gikc]=1가 존재한다. 이때 GFcFGc=πi11[Gi1]cπin1[Gin]cFGi1c×Gi2c××Ginc×iik이므로 함수 f:X[0,1]f(x)=1{1(fi1πi1)(x)}{1(finπin)(x)}라 정의하면 f는 연속함수이고 f(p)=0,f[F]=1을 만족시킨다. 따라서 X도 완비 정칙 공간이다.

 

[Problem 2.1]

A=iAi를 곱공간 X=iXi의 부분집합이라 하고, 함수 πiA:AXi를 사영함수 πi:XXiA 위로의 제한함수라고 하자. 이때 A 위의 상대적 위상이 곱공간임을 보여라. 즉, 이 상대적 위상이 함수 πiA가 연속이 되도록 하는 가장 엉성한 위상임을 보여라.

Solution ▶

(Proof)

곱공간 (X,T)의 기저를 B라 하고, A 위의 상대적 위상과 그 기저를 각각 TA,BA라 하고, A 위의 곱위상을 TA,BA라 하자.

(i) (TATA)  GBA라고 하면 G=AHHB가 존재한다. 이때 H=πi11[Hi1]πi21[Hi2]πin1[Hin]라 하면 AH=(Aπi11[Hi1])(Aπin1[Hin])=πi1A1[Hi1]πinA1[Hin]TA이다. 따라서 TATA이다. 

(ii) (TATA)  GBA라고 하면 G=πi1A1[Gi1]πi2A1[Gi2]πinA1[Gin]=(Aπi11[Gi1])(Aπin1[Gin])=A(πi11[Gi1]πin1[Gin])TA이므로 TATA이다. 

(i), (ii)에서 TA=TA이다. 

 

[Problem 2.2]

(i) 가산개의 제2가산공간의 곱공간은 제2가산공간임을 보여라.
(ii) 임의의 수의 제2가산공간의 곱공간이 제2가산공간이 아닌 예를 들어라.

Solution ▶

(Proof)

(i) 가산개의 제2가산공간 X1,X2,,에 대하여 X=n=1Xn라 하고, Xk의 가산인 기저를 Bk라 하자. 그리고, Sk={πk1[G]:GBk}라 하자. N의 유한부분집합 J에 대하여 GJ={kJVk:VkSk}라 하면 GJ는 가산집합의 유한 데카르트 곱이므로 가산집합이다. 이때 B=JN,|J|<GjX의 기저이고, 가산집합의 가산 합집합이므로 가산집합이다.

(ii) A={a,b}를 이산공간이라 하고, X={Xi:Xi=A,iI=[0,1]}이라 하자. 그러면 X는 곱공간의 정의에 의하여 모든 iI에 대하여 πi1[{a}]를 원소로 갖는 부분기저를 갖는다. 기저는 이 부분기저들의 원소를 모두 포함하므로 가산집합일 수 없다.

 

[Problem 2.3]

티호노프 정리의 역을 증명하시오: 곱공간 X=iXi가 컴팩트이면 각 좌표 공간 Xi도 컴팩트이다.

Solution ▶

(Proof)

Gi={Gj}를 좌표 공간 Xi의 한 열린 덮개라고 하자. 그러면 G={πi1[Gj]:GjGi}X의 한 열린 덮개이다. 따라서 Gj1,Gj2,,GjmGi가 존재하여 Xπi1[Gj1]πi1[Gj2]πi1[Gjm]이다. 따라서 Gi={Gj1,Gj2,,Gjm}Xi를 덮는 Gi의 열린 부분덮개이다. 

[Cf] X는 컴팩트이고 πi:XXi는 연속함수이므로 πi[X]=Xi는 컴팩트이다. 

 

[Problem 2.4]

함수 f:XY에 대하여 F:XX×YF(x)=(x,f(x))라 하자. 함수 f가 연속일 필요충분조건은 FX에서 F[X]로의 위상동형사상인 것임을 보여라. 

Solution ▶

(Proof)

() F가 일대일대응임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. f가 연속이므로 πxF=ι(항등함수)와 πyF=f는 모두 연속이다. 따라서 함수 F는 연속이다. 또한, F1=πx는 연속이므로 FX에서 F[X]로의 위상동형사상이다.

() FX에서 X×Y로의 연속함수이므로 f=πyF도 연속이다. 

 

Reference: <SCHAUM'S outlines: General Topology>, Seymour Lipschutz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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